예수님의 부활 장면을 그려 봅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 예수님 죽으신지 3일에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 여인들이 향품을 들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 무덤을 가로막고 있었던 큰 돌이 옮겨져 있었습니다 --> 흰 옷을 입은 천사가 무덤의 문을 열어 놓고 그 안에서 이 여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예수님이 없는 빈 무덤 이었습니다 --> 천사가 그 여인들에게 “예수님은 살아나셨다. 예수님은 말씀하신 그대로 죽은지 3일 만에 살아날 거라고 하신 말씀 그대로 살아나셨습니다” 라고 얘기합니다.
이 사실을 가지고 4 가지 고민해 봅시다.
1.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함은 2천년 전에 예수가 진짜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가 무덤에 묻혔으며, 진짜로 3일 만에 살아났다라고 믿는 사람들을 가르킵니다.
바울의 복음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성경 말씀대로 우리들을 위해 죽으셨고, 무덤에 묻히셨고, 성경대로 3일 만에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2. 부활의 의미
베드로의 고백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게 증명되었다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예수님이 하나님이란 뜻이기도 하고, 메시아 구원자로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하고,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건져낼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라는 것이 드러나는 사건입니다.
인간의 죽음의 문제, 죄의 문제, 사망의 문제, 지옥의 문제를 해결하셨다 라는 것입니다.
▶ 부활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몸은 죽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은 살아 있고 이 땅에서 죽자마자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영원히 산다고 말하고 영생이라고 표현합니다.
영생은 영원히 사는 것도 의미하지만, 더 큰 의미는 요한복음 17장 3절에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을 만드신 분,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다 라는 사실과
그분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나에게 오셨고,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이끄시고, 나를 책임지시는 분 이시라는
그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 영생이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3. 부활의 증거
나는 부활을 믿는가? 나의 친구들은 부활을 믿고 있는가? 그리고 부활이 어떻게 증명될 수 있을까?
1)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증거
①무실론자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예수님이 실제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②예수님의 대적자 중에서도 예수님을 보고 믿었습니다. 바울,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 등등
③수많은 제자들이 예수가 부활했다 라고 증언하였습니다.
④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었다.
2)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는 확실한 증거
그 확실한 증거는 부활을 목격한 목격자들, 부활을 경험한 증인들의 변화된 삶입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관련해서 신약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의 사실성 그 자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본 제자들이 얼마만큼 획기적으로 얼마만큼 적극적으로 달라졌는지 그들의 차이점을 강조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부활전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 못 박혀 죽기 직전까지 싸웠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붙잡혀서 가시자 전부 다 도망갔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기까지 했고, 예수님이 십자가 못 박혀 죽으실 때 제자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랬던 제자들이 이제 죽음에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 앞으로 나서서 말하기 시작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했고 예수님이 나의 인생을 책임지신다는 것이 맞는 말이구나 라고 하는 그 사실이 그들의 마음속에 가득 자리잡기 되었고, 예수님을 향한 부활의 소망이 그들을 담대하고 용감하게 바꾼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의 은혜의 통로가 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내가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내가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것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단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소망하는 소망으로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되는 삶이 될 것입니다.
4.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장이라고 표현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래서 15장에 중요한 부활에 관한 말씀을 적었습니다.
부활을 아는 자로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은 고린도전서 15장 말씀처럼 굳게 서서 흔들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그냥 세상 사람들처럼 살아가니 부활의 증인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의 정체성, 내가 예수님 믿게 된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부활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 어떻게 하면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① 각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주님에게 가지고 가서 자백하고 벗어버려라.
뭐가 나를 무겁게 하는 짐일까? 뭐가 나를 얽매게 하는 죄일까?
불순종, 의심, 걱정(걱정도 죄) , 두려움, 중독,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잘못된 습관, 세상 가치관, 돈, 부, 명예, 등등 알면서도 그냥 살아가고, 모르고 살아가고 ,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을 한번 점검해 보고 그것들을 벗어버리자.
②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하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분이시요, 우리의 믿음을 완성시키실 분, 그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그 믿음을 책임지시고 이끄시고 완성시키시고 성숙시키실 그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분으로, 보이는 것들보다 더 선명하게 존재하시는 그분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인도하시며, 나를 책임지시고, 그 일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그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하면 우리는 낙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낙심하면 그냥 세상사람들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하면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그러한 삶으로 인도해 주실 줄 믿으며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