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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고 있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해 주셨는지 백성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당신들이 어떤 신들을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백성들은 “주님을 져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은, 우리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결단합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주신 땅으로 보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종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을 하고, 광야에서 40년을 보냅니다. 홍해를 하나님의 기적으로 건넜듯, 요단강도 하나님의 기적으로 건넜습니다. 여리고 성으로부터 시작된 모든 정복 전쟁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승리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땅으로 갑니다. 400년의 종 생활과 40년의 광야 생활 그리고 정복 전쟁을 마치고 하나님께서 주신 땅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들은 그런 하나님의 은혜 위해 살기 시작했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셔서 가나안 땅에 살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행하신 일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지금도 내 삶을 이루어 가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죽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은 그때에도 일하셨었고,
우리에게 지금도 여전히 다가 오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의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
왜, 이스라엘 다음 세대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까요? 왜 그들은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신 일을 알지 못했을까요?
여기서 알지 못했다는 말은, 정말로 하나님이 누군지 몰랐다라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서는 아는데, 하나님을 알지는 못했던 사람들입니다.
트럼프에 대해서는 아는데, 실제로 트럼프와 나는 아무 관계가 없어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인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다음 세대는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알았지만,
그 일들이 지금 자신에게 은혜로 여겨지지 않았고, 자신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여겼습니다.
불과 한 세대만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런 일들이 일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하신 후에 십계명을 주신 이유가 뭘까요?
이것은, 단순히 출애굽 한 이스라엘 1세대 백성을 위해서만 주신 것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도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하나님이 잊어버렸고, 하나님이 더 이상 그들에게는 왕이 아닌 세대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3. 하나님을 몰라서 하나님이 바뀝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는 이제 바알 신들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 바알 신들을 섬기게 된 이유는 뭘까요?
① 하나님에 대해 들었지만 하나님 몰랐기 때문이고,
②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그저 전쟁의 신으로 착각하며 살았고, 그래서 더 중요한 신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쟁할 필요 없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이제는 전쟁의 신보다 풍요를 가져다 주는 신과 번성하게 살아가는 다산을 가져다 주는 신이 필요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당장 필요한 것이 농사를 잘 짓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보니 가나안에 살던 가나안 민족들이
풍요의 신 바알을 믿고, 세력을 과시하는 다산의 신 아스다롯을 섬겨 잘사는것 같이 보이니깐,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다음 세대들도 풍요를 가져다주는 신과 번성하게 살아가는 다산을 가져다주는 신이
나의 신으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우리의 왕은 하나님이신가요?
나에게 필요한 것들은, 내 삶에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도 언제든지 이스라엘의 다음 세대처럼 그렇게 왕이 바뀌어 버리게 될 것입니다.
4.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사랑으로 구원하신다.
이스라엘은 왕을 버리고 다른 왕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벌하시지만 사사들을 보내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그 구원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다른 신들을 섬깁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로마서 5장에 보면, ‘우리가 완전할 때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게 아니다 ’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약할 때, 죄인이었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고,
그 생명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해서 무너질 때도 있고, 유혹에 넘어갈 때도 있지만,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기억 그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구원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의 능력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구원 안으로 부르십니다.
거기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