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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절, 21:25 ‘우리에게 평화의 왕이 오셨습니다’

by chofc 2025. 5. 27.

 

사사기는 여호수아 뒤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너로 큰 민족 나라가 되게 하겠다 하시며 아브라함을 통해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백성이 만들어졌고, 모세의 인도 아래 하나님이 율법 십계명을 시작으로 한 율법 즉 하나님의 법을 주셨고 여호수아 인도 아래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살면 되었었지만 가나안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더 좋아 보였고 그래서 그들을 쫓아내지 않기로 결정하고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악한 일들을 계속해서 저지릅니다.
사사들마저도 타락해 가고 이스라엘 전체가 악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하였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모세라고 하는 지도자가 있었고 그 다음에 여호수아라고 하는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그후로는 그들과 같은 지도자를 따로 세우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왜 일까요? 

이제는 하나님이 그 이스라엘의 지도자 왕이 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라고 하는 왕이 계셨습니다. 세상 다른 왕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왕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다라는 말로 사사기는 결론 지어집니다.
그 의미는 하나님을 왕으로 여기지 않고 자기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발버둥치는 아주 안타까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사사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우리에게는 왕이 계신다’ 라는 사실입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이라는 왕을 왕으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절망 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희망이 없었고 이스라엘 나라에도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완전한 왕을 보내 주십니다.
먼저는 다윗이라고 하는 왕을 보내 주셨고, 다윗을 이어 예수님이라고 하는 평화의 왕을 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고, 은혜를 구하지도 않고, 은혜로 구원받은 후에 감사할 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사사기에서 반복되는 표현 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해서 죄를 짓고 살려 달라 그러면 하나님이 살려 주시고 계속해서 죄를 짓지만 하나님은 계속해서 구원해 주신다라는 것입니다.
우리였다면 진작 포기했을 것이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짜 복음입니다. 

은혜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삶을 살아가고 계시나요?
혹,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고 계시지 않으십니까?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오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사야 9장 6절에 보면,
한 아기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한 아들을 모셨다. 그는 우리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조언 자,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고 불릴 것이다.
우리에게 평화의 왕이 오셨고 또,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오늘도 저희를 구원하시기를 주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주님과 동행하는 한주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