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유일한 라이벌, (돈)
마태복음 6장 24절에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이 여기고 다른 쪽을 업심 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돈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돈이 중요하지 않다, 돈이 필요 없다는 얘기를 하시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말씀의 핵심은, 돈이 우리를 책임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의 삶의 문제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곳입니다.
에베소가 아주 중요한 도시인 이유중에 하나가 바울이 선교 여행 중에 가장 오래 머문 곳이기 때문입니다.(2년 3개월)
그런 에베소에 소동이 일어납니다.
에베소 사람들이 바울과 바울의 일행을 붙잡아서 극장으로 끌고 갑니다.
여기에 나오는 에베소 극장이 보통 대충 24,000석 규모라고 하는데 바울을 향해 그들이 섬긴 우상인 아데미의 여신은 위대하다고 두 시간 동안이나 소리를 지르며 위협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울과 바울의 일행들을 통해 예수님에 대한 복음이 전해지고 아픈 사람이 낫고, 귀신들린 사람도 낫고, 우상도 사라져
에베소 사람들과 에베소 도시가 변했습니다.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아데미라고 하는 여신을 위한 신전에 은으로 만든 아데미 신전 모형을 만들어서 장사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예수님 믿는다는 자들 때문에 돈을 못 벌기 되어 사람들을 죽이려고 바울과 바울의 일행을 붙잡아다가 극장에 세운 것입니다.
에베소 사람들 예수님을 믿게 되자 마술 책을 모아 가지고 불살랐는데 그 금액이 대충 해도 50억~10050억~100억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다음에 그들이 완전히 예수님께로 돌아선 것입니다.
자기들의 힘과 의지로 그 큰 돈을 태울 수 없습니다. 인간의 의지로 힘으로 태울 수 없습니다.
에베소 사람들에게 이제는 내 삶의 주인 왕이 예수님이 된 것입니다.
"아! 나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 있구나! 정말 존재하는구나!
나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 나의 인생을 책임지실 수 있는 분, 나의 죽음을 해결하실 수 있는 분, 나를 영원으로 인도하시는 분이 있구나!, 그분이 예수님이구나!, 복음을 통해 깨닫게 된 것입니다.
▶ 진정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생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
자신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원자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힘을 추구하고 때로는 명예를 추구하고 때로는 권력을 추구하던 이런 여러가지들이 에수님이라는 구원자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교회는 어떤 존재일까요?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라는 질문을 하셨을 때 베드로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다른 말로 하나님이시며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잘하는 것까지는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예수님 제가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이시고 나의 목자이십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백하는 자들이 모여 있는 이 모임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모든 것에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을 인정하고,
그 예수님이 내 삶 전체의 주인이 되신다고 고백하는 유일한 공동체입니다.
41절 '모임을 흩어지게' 여기서 모임이라고 하는 단어는 헬라어 성경에는 에클레시아라고 쓰여 있는데
공동체의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고, 그 공동의 공동체의 공동의 선을 지향해 가기 위해서 모인 모임을 에클레시아로 표현했습니다.
공동의 선을 지향해 가기 위해서 모인 에클레시아를 군중들이 거짓말로 선동하고,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무고한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모임으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누가는 그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예수님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하나님의 에클레시아' 로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의 에클레시아, 예수님이 주인되시는 교회.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었던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의 공동체는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사람들이 모인 교회,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 권세 이기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고백하며
그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예수님께 순종하고, 그 예수님을 나타내는 공동체 모임인 교회.
우리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